
성훈은 국내 굴지 대기업 태자그룹 창업주의 손자이자 인테리어 플랫폼 회사 대표인 서도국 역, 정유민은 한울금융그룹 입양아이자 화가인 한이주 역으로 강렬한 열연을 펼친다. 진지희는 한울금융그룹 피를 이은 막내딸이자 갤러리 ‘더한’ 수석 갤러리스트인 한유라 역, 이민영은 한울금융그룹 임원이자 갤러리 더한의 대표인 계모 이정혜, 전노민은 한울금융그룹 회장인 한진웅 역을 맡아 복수에 휘말린 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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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성훈, 정유민, 진지희, 이민영, 전노민은 촬영 시작과 함께 각자의 캐릭터에 빠져든 심도 깊은 열연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성훈은 평화로운 얼굴로 반전을 선사했고, 정유민은 복수를 꿈꾸면서도 걱정을 숨길 수 없는 복잡한 심경을 유연하게 표현했다. 진지희는 자신이 마음속에 둔 사람을 빼앗겨 세상이 무너진 표정을, 이민영과 전노민은 결혼 통보에 놀라움과 분노를 분출하는 모습으로 앞으로 피 터지는 대립을 기대하게 했다.
제작진은 "결혼 통보로 선방을 날린 성훈, 정유민과 진지희-이민영-전노민이 팽팽한 대치를 벌이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끄는 장면"이라면서 "첨예한 갈등과 계략, 그 안에 꽃피는 로맨스가 폭풍처럼 휘몰아칠 예상 불가 복수극 '완벽한 결혼의 정석'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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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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