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세기 조선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철벽남 재벌 3세 강태하의 좌충우돌하면서도 색다른 만남을 담은, 37초 분량의 3차 티저가 공개돼 시선을 끈다. 3차 티저는 머리를 쪽진 박연우가 정면을 향해 천천히 돌아보는 모습과 함께 "똑똑히 기억합니다. 이 얼굴"이라는 아련한 내레이션으로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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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운명, 난 믿어요"라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 뒤 화면이 반전되고, 위험에 처한 박연우를 강태하가 몸을 날려 구하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할 겁니다. 제 남편이니깐요"라는 박연우의 음성 위로 강태하를 꼭 끌어안는 박연우의 애틋함이 담기면서, 조선에서 온 박연우가 남편을 위해 어떤 행보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19세기 유교걸', '21세기로 불시착하다', '시공간을 뛰어넘은',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라는 문구가 3차 티저 곳곳에 자리하면서 조선 유교걸 박연우가 21세기 현대에서 어떻게 적응해 나갈지, 박연우와 강태하의 계약결혼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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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동명의 네이버웹소설 '열녀박씨 계약결혼'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11월 24일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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