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낱낱이 까발려지는 '나저씨'…'마약 혐의' 이선균, 신체 압수수색→핸드폰 포렌식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310/BF.32302627.1.jpg)
이선균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됨에 따라, 경찰은 곧 이선균을 불러 심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원활한 증거 확보와 심문을 위해 압수수색을 통해 이선균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을 의뢰할 전망이다. 더불어 이선균의 핸드폰을 압수 디지털 포렌식 조사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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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A씨는 이선균이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왔다고 주장하고 있는 협박범과 동일인이다. A씨가 무엇을 빌미로 협박했는지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선균이 톱스타인 만큼 마약 관련 폭로가 아니었겠느냐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이선균은 A씨를 비롯한 일당에 협박을 당해 3억5천여 원을 건넨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A씨와 같은 유흥업소에서 일한 20대 여성 종업원 B씨 역시 이선균과 같이 불구속 입건됐다. 이밖에 내사자 중에는 재벌가 3세 C씨와 가수 연습생 D씨, D씨와 친분이 깊은 작곡가 E씨 등 마약 투약 전과가 있는 이들도 포함됐다. 다만, C씨와 D, E씨는 혐의가 구체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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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낱이 까발려지는 '나저씨'…'마약 혐의' 이선균, 신체 압수수색→핸드폰 포렌식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310/BF.30815910.1.jpg)
한편 이선균은 마약 혐의 후폭풍으로 캐스팅 확정돼 촬영 예정이었던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밖에 영화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행복의 나라' 등도 개봉을 앞두고 난처해진 상황 속 사건의 향배에 주목하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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