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BF.34882253.1.jpg)
이날 홍인규는 김준호가 ‘결혼을 할 것 같다 vs 결혼 못 할 것 같다’에서 ‘못할 것 같다’에 손을 들었다.
홍인규는 김준호와 김지민의 열애를 언론 보도 전에 알고 있었다며 "방에 숨어 있을 때부터 알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집에 왔는데 안마기에 앉히고 TV를 보라면서 리모컨을 줬다. 그럴 형이 아니었다. 방에 들어오지 말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또 "준호 형 집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는데 바뀌어 있더라. 비밀번호로 생일인 연예인을 찾아봤다. 근데 쥐미니(김지민)가 나오더라"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따.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BF.34882255.1.jpg)
이어 김대희는 "옷매무새 하고 있는데, '선배님 안녕하세요'라고 하더라. 김지민이었다. 둘이 표정이 예사롭지 않았다. '니네 뭐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홍인규는 사돈 맺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김준호를 꼽았다. 그는 "준호형이 아기 낳아서 우리 애랑 결혼하면, 장인, 장모가 먼저 가실 거 같아서"라며 "지금부터 아기를 가져도, 70, 80세"라고 놀렸다.
또 "준호 형이 기억력이 거의 없다. 우리 딸이, 아들이 뭘 해줘도 기억을 못할 거다. 잘 해줘도"라고 강조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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