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워 프렌드' 포스터. /사진제공=㈜디스테이션
영화 '아워 프렌드' 포스터. /사진제공=㈜디스테이션
영화 '아워 프렌드'(감독 가브리엘라 카우퍼스웨이트)가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아워 프렌드'는 언제나 밝은 니콜에게 암이라는 불행이 찾아오자 남편 맷과 절친 데인이 모여 세 사람의 눈부신 우정을 이어 나가는 따스한 감동 드라마.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서스페리아'의 다코타 존슨, '오펜하이머',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의 케이시 애플렉, 시트콤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시리즈의 제이슨 세걸 등 이름만으로도 압도적인 연기력을 보증하는 배우진이 참여했다.

2015년 미국 에스콰이어 매거진에 게재되어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까지 수상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제44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초청, 2021년 북미 개봉 후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5%를 기록하기도 했다.

티저 포스터는 힘차게 그네를 타고 있는 다코타 존슨의 모습과 화사한 빛이 한데 어우러져 희망찬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코타 존슨은 이번 작품에서 사랑스러운 연극배우이자, 맷의 아내, 두 딸의 어머니인 니콜 역으로 분해 우아하고 깊이 있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영화 '아워 프렌드'는 11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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