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AKMU), 전국투어 고양·대구 공연 추가 확정
AKMU가 신곡 'Love Lee'로 인기 롱런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국투어 범위를 확대, 고양과 대구 공연 일정을 추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SNS에 '2023 2024 CONCERT TOUR [AKMUTOPIA]' 고양·대구 지역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AKMU는 오는 12월 16일 고양 킨텍스 1전시장 1홀, 12월 22·23일 대구 엑스코 동관 4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투어의 출발점인 서울 콘서트를 비롯 부산, 광주, 창원까지 현재 6개 도시서의 공연이 확정된 것. 약 4년 만의 단독 콘서트인만큼 더 많은 전국 각지의 팬들과 교감하며 올 겨울을 따뜻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AKMU 2023 2024 CONCERT TOUR [AKMUTOPIA]' 고양·대구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25일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후 4시 고양, 5시 대구 순으로 각각 오픈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YG 공식 홈페이지 및 위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AKMU만의 독보적 감성과 음악적 이상향을 담은 [AKMUTOPIA]는 오는 11월 24일·25일·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서 막을 올린다. 이 공연은 티켓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하며 AKMU의 '믿고 듣는' 아티스트 면모를 실감케 했다.

한편 AKMU는 최근 발매한 네 번째 싱글 [Love Lee]를 통해 재기발랄한 음악 색채와 유쾌한 표현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Love Lee'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장악, 126회 이상의 '퍼펙트 올킬'을 기록하며 꾸준히 인기 몰이 중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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