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주)누리픽쳐스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주)누리픽쳐스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감독 프란시스 로렌스)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단 한 명의 승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잔인한 '헝거게임'에 스노우가 12구역 조공인 루시 그레이의 멘토로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생존 게임을 그린 작품이자 '헝거 게임'의 프리퀄 영화.

메인 포스터에서는 반듯한 옷차림의 '스노우'는 밝혀진 적 없는 청년 시절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등을 맞대고 있는 판엠의 최하위 그룹인 12구역 소녀 루시 그레이(레이첼 지글러)의 모습도 눈에 띈다. 특히 제10회 헝거게임에서 처음 도입된 멘토제에서 스노우를 만나 함께 게임에 참여한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헌터 샤퍼, 피터 딘클리지, 비올라 데이비스 등 명실공히 연기력을 입증받은 반가운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은 여기서 시작되었다!"는 강렬한 문구는 초창기 더욱더 야만적이고 잔인했던 '헝거게임'의 민낯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오는 1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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