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커'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영화 '조커'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영화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가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기념으로 재개봉한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호아킨 피닉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 및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배우 호아킨 피닉스에게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등 수많은 영화제의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안긴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코미디언을 꿈꾸며 광대로 살아가던 평범한 ‘아서 플렉’이 폭력과 광기에 물든 악당 조커로 변해가는 모습을 그리며 웃음소리, 눈빛, 몸짓 하나까지 신들린 연기를 선보여 열광적인 호평을 끌어냈다.

전설적인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완벽한 연기력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우고, '행오버'로 제6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 토드 필립스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관객들을 다시 한번 매료시킬 예정이다.

영화 '조커'는 오는 11월 1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IMAX, Atmos, 2D로 만나볼 수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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