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영상 캡처
가수 겸 배우 비비(김형서)가 여성 팬과의 키스 퍼포먼스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본투비 쿨~하게 태어난 비비(BIBI)의 댕 솔직한 인터뷰!'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영상 캡처
비비는 '요즘 꽂힌 것은 무엇?'이라는 물음에 "저 요즘에 자극적이지 않게 먹는 식단에 좀 돌입하고 있다. 요즘은 그냥 집에서 해 먹고 하는 게 재밌고 맛도 있더라. 요즘 최고로 많이 먹는 거는 명란 오차즈케다"라고 답했다.

비비는 8월 31일 '홍대 R&B'를 발매했다. 이에 대해 그는 "특정 사건을 생각하면서 만들지는 않았는데 어떠한 영감을 받아서 쓰게 된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대 R&B' 한 소절을 불러줬다.

비비는 "원래 뮤직비디오를 찍는 날에 비가 올 예정이었다. 제가 희한하게 뭔가 비가 안 올 것 같더라. 그래서 비 오면 뭐 어쩔 수 없지 맞고 하는 거지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신기하게 비가 안 왔다. 살수차 찍는 신에서 필요할 때 비가 왔다. 그래서 신의 귀여움을 받으면 이런 느낌인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웃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영상 캡처
또한 "팬들과 가장 좋아하는 소통 방식은 직접 만나는 거다. 이렇게 손잡고 같이 이야기하고 음악 들려주고 하는 게 제일 좋다. 카메라 팬미팅 이런 것보다는 실제로 만나는 게 훨씬 느낌이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비비는 팬과의 키스 퍼포먼스에 대해 언급하기도. 앞서 열린 2023 리스펙 페스티벌에서 비비는 공연 중에 한 여성 팬에게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제가 이 뽀뽀하는 걸로 사람들이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서 안 하려고 했는데 항상 피켓에 '비비 KISS ME', '뽀뽀해줘'라고 적혀 있다. 이번에도 갔는데 밑에 계신 분이 (입술을 내밀고 있어서) 안 해줄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