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경찰서 문을 박차고 들어선 안민혁(박형식 역)의 등장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찰 조사를 받는 도봉순(박보영 역) 앞에 흑기사처럼 나타나 자신을 도봉순의 남편이라 소개하며 변호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미소를 절로 만발케 했다. 이어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눈길로 도봉순을 바라보며 사랑스러운 애교를 보내는 안민혁의 꽁냥 모먼트는 흐뭇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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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알찬 특별출연 출격으로 '힘센여자 강남순'에 힘을 실으며 안방극장에 반가움을 전한 박형식은 내년 베일을 벗을 JTBC 새 드라마 '닥터슬럼프'로 대중을 찾을 전망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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