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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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추성훈이 방송 통편집을 요청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매주 새로운 보스들의 등장과 그들의 다이내믹한 일터를 보여주고 있는 KBS 간판 예능으로 무려 ‘75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오늘(15일) ‘사당귀’ 227회 방송에서 추성훈의 생애 첫 대장 내시경 검사 현장이 공개된다. 특히 추성훈이 녹화 도중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이거 보여주면 안 돼. 난 섹시야마인데”라고 방송 통편집을 요청하는 격한 반응을 보인다고 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주목된다.



이날 추성훈의 리얼한 대장 내시경 현장이 모두의 시선을 강탈한 가운데 추성훈은 게슴츠레하게 풀린 눈과 무의식 그 자체의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추성훈은 무의식 속에서 충격적(?) 발언을 했다는 후문이어서 그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추성훈은 “X구멍 아파요”라며 별안간 고통을 호소하더니 “싼다 싼다.. 쌌다”라고 말해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 급기야 추성훈은 “진짜 쌌어”, “노란 거 엄청나게 쌌어”라며 셀프 칭찬하기에 이른다고. 이 가운데 VCR로 자신의 돌발 행동을 지켜보던 추성훈은 “(검사 현장) 나도 처음 봐. 이거 보여주면 안 돼”라고 손사래를 치며 방송 통편집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추성훈에게 “다소곳야마, 조신야마, 싼다야마”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모두의 폭소를 자아내고, 추성훈은 끝내 얼굴을 들지 못한 채 “하나도 안 가와이해”라며 진땀까지 뻘뻘 흘렸다는 후문. 과연 추성훈은 생애 첫 대장 내시경 검사를 제대로 마쳤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제대로 일(?)을 친 추성훈의 검사 현장은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27회는 오늘(15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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