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위버스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BF.34726372.1.jpg)
정국은 "'세븐'도 했고 '3D'도 했는데 이번에 나오는 앨범 타이틀 곡이 내겐 힘들다. 그만큼 멋있다고 표현할 수 있다"라며 "아마 여러분들이 되게 좋아해 주실 거 같다고 기대해도 된다. 자신 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같이 마시고 싶다'란 팬의 댓글을 보고 "나랑 마시고 싶냐. 주소 불러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국은 "내 집 주소 다 알지 않나. 이미 다 올라와 있다. 유튜브에 치면 다 나올 것이다"라면서도 "난 신경 쓰지 않는다. 나의 숙명이라고 생각하며 난 그냥 내 앞만 바라본다. 아미들과 미래만 보며 달려가겠다. 내가 언제까지 어디까지 하나하나 다 신경 쓰냐. 근데 진짜로 찾아오면 안 된다"라고 얘기했다.
끝으로 그는 "여러분들에게 멋있어 보이고 싶어서 노력하는 거다. 내가 이 직업, 이 모든 걸 하는 이유다. 여러분들이 이유다. 내가 아무리 잘나면 뭐 하냐. 내가 잘났다고 여러분들이 여태 줬던 바탕들, 물건들 다 없애버릴 순 없다. 난 1순위가 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 그게 여러분이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하고 싶은 얘기들이 많아질 거다. 음악적인 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도 있다. 그런 거는 그냥 1순위가 나에겐 단체로 모였을 때 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앞서 정국은 지난 5월 집주소 노출로 인한 사생활 침해를 호소한 바 있다. 당시 정국은 "집으로 배달음식 보내지 마세요. 주셔도 안 먹을 겁니다. 마음은 고맙다만 저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 드세요. 부탁 드립니다. 한 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습니다. 그니까 그만하셔요"라고 경고했다.
한편 정국은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 첫 솔로 앨범 'GOLDEN'을 발매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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