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상엽 씨가 나 좋아하나 봐. 나 이걸 받았다. 이게 프러포즈겠죠? 이거 다 준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결혼 발표하셨던데"라고 짚었다. 홍현희는 "프러포즈는 다른 분에게 하셨다"라고 했고, 이영자는 "진짜 결혼해?"라며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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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이 얘기는 결국 결혼 과정 가운데 이상한 게 없었던 거다. 내가 이 결혼을 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을 안 하고 자연스럽게 왔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상엽은 "되게 자연스럽게 지금까지 오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그렇게 되고 싶다"라고 했다.
이영자는 "뭐가 이 사람이다, 평생 함께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상엽은 "제가 편함을 느끼는 것 같다. 편함을 느끼고, 무엇보다 재밌다. 제 눈엔 너무 예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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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이상엽 씨가 결혼한다고 하니까 한 마디 해주셨네"라고 말을 꺼냈다. 이상엽은 "형님께 말씀을 드리니까 내년 캘린터에 제일 먼저 저장할 게 그렇게 말씀하셨다. 형님의 내년 스케줄 중 가장 먼저 올라갔다"라고 설명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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