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다큐멘터리 '진리에게' GV


이날 정윤석 감독은 '진리에게' 제작 의도 및 고인의 사후 진행 방향에 대한 질문에 "유가족 분들께도 처음에 만났을 때부터, 영화가 나오기 전까지 인사 드렸다"며 "지금 생각하면 웃긴데 '감독님은 이 영화를 통해서 무엇을 얘기하고 싶냐'고 했을 때 저는 이렇게 말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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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궁극적으로 이 영화를 왜 만들게 됐는지 말씀드렸던 게 이것이 주인공 진리의 영화이기도 하지만 그 분을 그리워 하는 이 땅의 수많은 진리들을 위한 영화이고, 이름처럼 참된 이치, 그 진리 자체로 의미가 있는 영화가 될 거 같았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공식 초청작 69개국 209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0편 등 총 269편의 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개막작은 고아성-김우겸-주종혁 주연의 '한국이 싫어서'(감독 장건재), 폐막작은 유덕화 주연 '영화의 황제'(감독 닝하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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