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예고편에서 3기 정숙은 2기 종수를 두고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13기 옥순에게 “옥순님 마음은 어때요?”라고 넌지시 묻는다. 이에 13기 옥순은 “다 짜증나요”라고 답한다. 3기 정숙 역시 굳은 얼굴로 “진짜 다 짜증나”라고 속삭이고, 심상치 않은 기류를 직감한 3MC 데프콘-조현아-경리는 “아~”라고 탄식해 ‘다른’ 여자들 간의 ‘같은’ 짜증 상황이 무엇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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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현숙과 9기 영식도 냉기 가득한 ‘애정 전선’을 예고한다. 13기 현숙은 “난 그런 일 없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고, 9기 영식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듯 “무슨 얘기?”라고 되묻는다. 현숙은 다시 한번 “그런 일 없었으면 좋겠어”라고 강조하지만, 영식 역시 “그런 일이 뭐야”라고 반복해 현숙의 진의 파악에 실패한다.
결국 현숙은 영식을 향해 ‘도끼눈’을 뜨다 고개를 푹 숙인다. 옆에 앉아있던 영식도 잔뜩 짜증난 표정으로 한숨을 몰아쉰다. 다정히 커플룩으로 ‘솔로민박’에 입성했던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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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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