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LOOK' 버전의 콘셉트 포토에서 에일리는 강렬한 레드빛 조명을 받으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에일리는 자신의 손가락을 지긋이 응시하는가 하면, 무언가를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마치 무대 위에서 연기는 펼치는 듯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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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FACE(페이스)'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통해 누구보다 자신감 있는 아우라를 뿜어낸 에일리는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는 아티스트로서 에일리가 가지고 있는 욕망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또한 화려한 비주얼과 대립하는 표정으로 양면의 감정을 표현하며 아직 고뇌하고, 여전히 목마른 자신의 모습을 담아냈다.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은 에일리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신보 'RA TA TA'로 새로운 챕터를 열 것을 예고한 에일리가 과연 어떤 음악으로 팬들을 마주할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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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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