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김서형은 소속사를 통해 “생각을 못했던 부분이라 아직까지도 믿기지 않는다.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없다”라며 “‘비닐하우스’ 촬영 이후 계속해서 작품을 찍고, 쉬고 있는 가운데 상을 받아 감개무량하다. ‘비닐하우스’를 알아봐 주신 분들, 오랫동안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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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서형은 여름 극장가를 겨냥한 텐트폴 영화들 사이에서 1만 관객을 이끌어내는 기염을 토한 바. 이는 독립영화로써 이례적인 결과일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카파) 제작 영화 중 약 2년 만에 탄생한 1만 관객 동원 영화로 알려져 김서형의 존재감을 여실히 느끼게 했다.
한편, 영화 ‘비닐하우스’는 지난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상, 왓챠상, 오로라미디어상 3관왕을 휩쓸었다. 이러한 성과를 이끌어낸 김서형은 지난 9월 제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유일무이한 배우로서 위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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