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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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완준이 새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합류한다.

6일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는 “심완준이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체육 선생님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동명의 네이버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작가 이혜)가 원작인 작품이다.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심완준은 서원(차은우 분), 해나(박규영 분), 보겸(이현우 분) 등과 함께 가람 고등학교에서 재직하며 매일 아침 등교 지도를 책임지는 체육 교사로 분한다. 교감 선생님(유승목 분)에게는 갖은 아부를, 동료 교사와 학생들에게는 얄미운 모습을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심완준은 연극계 실력파 배우로 입지를 다진 후 영화 ‘감쪽같은 그녀’, ‘조제’,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괴물’, ‘그리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22년 방송된 드라마 ‘킬힐’에서는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강약약강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호평받았던 만큼, 이번 새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통해 보여줄 캐릭터 소화력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오는 11일 밤 9시 첫 방송되며 첫 주에는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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