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브리즈번이 3위에 올랐다. 특히 브리즈번은 ‘다시갈지도’ 공식먹방러 꽃언니가 스테이크 도장깨기를 펼쳐 대리만족 끝판왕에 등극했다. 1988년 개업한 35년 전통의 브리즈번 대표 스테이크 가성비 맛집을 찾은 꽃언니는 두툼한 티본 스테이크에 안심 스테이크까지 연이어 먹어 김신영과 이석훈의 쌍엄지를 받아냈다. 또한 와규 립아이 스테이크 2인분까지 말끔하게 해치워 김민경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특히 김민경은 “스테이크는 살 안 찐다. 이게 진정한 여행”이라며 꽃언니의 취향 저격 먹방에 흡족함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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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1위는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이 세계 1위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였다. 남다른 소고기 소비량을 보유한 도시답게 부에노스아이레스 스테이크 먹방은 푸짐한 비주얼로 눈을 즐겁게 했다. 메시의 단골집으로도 유명한 1992년 오픈한 스테이크 맛집의 티본 스테이크는 사람의 얼굴보다 컸고, 부드러운 육질은 보는 것만으로도 침샘을 터지게 했다. 이에 숟가락으로 고기를 써는 독특한 퍼포먼스까지 등장해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다. 또한 아르헨티나식 고기 요리인 아사도 스테이크 모둠 세트는 곱창, 립아이, 돼지갈지, 소갈비 등 한화로 단돈 5만원에 다양한 고기를 맛볼 수 있어 ‘먹장군’ 김민경을 환호케 만들었다.
김민경, 김신영은 남다른 먹성을 지닌 ‘육식자매’를 결성해 소위 '먹언'을 쏟아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환풍기로 고기 냄새라도 뿌려 달라”며 연이은 스테이크 먹방에 참지 못하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김신영은 스테이크의 사이드 메뉴인 감자를 보고 “감자는 탄수화물이 아닌 구황작물”이라고 재정의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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