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일촉즉발 ‘2대 1 데이트’에서 잔뜩 촉을 세우고 11기 영철을 견제하던 9기 영식은 이날 술에 취해 홀로 ‘솔로민박’으로 돌아온다. 잠시 후 영식은 13기 현숙의 만류에도 ‘솔로민박’에서 홀연히 사라진다. 이후 현숙은 영식을 찾아 나섰다가 편의점 앞에 앉아 있는 영식을 발견한 뒤 “왜 이렇게 취한 거야. 왜 걱정되게 만들어”라며 미간을 찌푸린다. 이에 영식은 “(영철)형이랑 먹다 보니까 컨디션에 안 맞게 먹었어. 1시간 안에 깰 수 있어”며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한다.
ADVERTISEMENT
현숙은 영식을 뒤로 한 채 영철과 ‘해변 산책’을 즐긴다. 이어 현숙은 “후회나 하지 마. 안 아 쉽겠어?”라고 묻고, 영철은 묵묵히 길을 걷는다. 현숙과 영철의 모습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저게 누가 잘못이니!”라고 핏대를 세우고, 경리는 “진짜 눈물 날라 그래”라며 “그냥 지금 헤어지라고요! 나 마음이 너무 아파”라고 호소한다. 현숙을 둘러싼 ‘삼각 로맨스’에서 어떤 지각 변동이 일어난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13기 현숙의 ‘극과 극’ 혼돈의 이유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