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곡 '세븐' 이어 '3D'도 가사 선정성 논란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직접 해명
솔직한 해명으로 논란에 정면 돌파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직접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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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솔로곡인 '세븐'의 가사도 눈길을 끌었다. 그간 대중들에게 비춰왔던 귀여운 막내 이미지와는 다른 선정성 짙은 가사에 많은 팬들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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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사에 팬들은 "가사의 수위가 너무 높은 것 아니냐", "영어 가사라 이렇게 야할 줄 몰랐다"라며 우려하는 목소리를 키웠다. 특히 어린 팬이 많은 아이돌인만큼 이들이 수위 높은 가사의 뜻을 모르고 부를 수 있다는 걱정이 잇따르기도 했다.
실제로 '세븐'은 'Clean'(클린) 버전과 19세 이하 청취 불가 가사가 담긴 'Explicit'(익스플리싯) 버전 두 가지로 공개하는 시도를 했다. 이에 대해 정국은 "좀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세븐'을 선택했다. 나는 안 순수하다. 알 것 다 안다. 나이가 26세"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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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정국은 "자꾸 (여자친구 유무를 언급하는) 글이 보여 그러는데 저 여자친구 없다. 여자친구 없고 여자친구 안 만난다. 일만 하고 싶기 때문에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했고, 그룹 내에서 막내였기에 정국의 이러한 행보에 팬들의 걱정이 더욱 컸을 터. 특히 열애설과 같이 아이돌에게 금기시 되는 문제를 직접 나서서 솔직하게 해명하는 것은 팬들의 신뢰를 얻을 수도, 실망을 줄 수 있는 양날의 검이다. 소위 말해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행위일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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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1군이라고 불리는 아이돌의 행보치고는 다소 파격적이고 솔직한 모습이 정국만의 승부수가 됐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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