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사진=텐아시아 DB](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BF.32245381.1.jpg)
지난해 초 두 번째 공개 열애의 마침표를 찍은 전현무는 진정한 40대의 솔로 라이프를 보여주고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프리랜서를 선언한 지 10년만, ‘나 혼자 산다’의 복귀한 지 1년 만의 결과였다.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무든 램지’, ‘팜유파탈’, ‘무스키아’ 등 수많은 별명을 만들어내며 ‘나혼산’ 인기 견인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2022년 MBC 연예대상은 모두의 예상대로 전현무가 거머쥐게 됐다.
![전현무, MBC 대상 안 받아도 배불러…새 예능 봇물·고정만 10개↑, 여전한 전성기 [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BF.32652190.1.jpg)
수상 여부와는 별개로 전현무는 계속해서 새 예능에 라인업을 올리며 전성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올해만 9개 예능에 출연했던 전현무는 SBS ‘강심장VS’, ENA·채널S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이하 ‘지구별 로맨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이하 ‘티처스’) 등 3개의 프로그램 공개도 앞두고 있다. 현재 고정 출연 중인 8개를 포함해 10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맡게 되는 거다.
!['성적을 부탁해' /사진제공=채널A](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BF.34694925.1.jpg)
‘지구별 로맨스’는 골치 아픈 연애 때문에 이별 위기에 놓인 글로벌 커플들을 위한 연애 상담 프로그램. 전현무는 데뷔 후 처음으로 연애 상담 예능의 메인 MC를 맡는다는 점에서 기대가 모이고 있다.
‘티처스’는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중, 고등학생에게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코칭해 성적을 올려주는 에듀 솔루션 프로그램. 장영란, 한혜진과 함께 사교육을 몸소 겪은 경험자로서 청소년들에게 진정성 있는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대상 트로피를 두고 기안84에게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전현무지만, 대세 예능인으로서의 활동은 누구보다 폭넓고 활발하다는 것을 여전히 입증해내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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