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는 천재 아이 프로젝트에 막대한 연구비를 지급한 해외 투자 총책임자 제이든이 등장했다. 김명준과 만나기 위해 도망친 최로희는 다시 붙잡혀 돌아왔고, 그 사이 밀항선에서 탈출한 김명준 역시 박상윤(박성훈 역)과 추격 끝에 붙잡혔다. 그는 박상윤에게 최로희가 사건 당일 노란색 사이렌 불빛을 봤다는 사실을 전하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최호영(김동원 역)이 나타나 김명준을 다시 별장으로 데려갔다. 제이든은 최진태(전광진 역) 원장의 연구 기록을 찾기 위해서 유가족을 매수했고, 최로희는 그에 맞선 새로운 빅 픽처를 그렸다. 김명준을 통해 전 가정교사 최택균(우지현 역)에게 협상금 '300억'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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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는 최로희와 모은선도 포착됐다. 특히 최로희의 얼굴에 서늘한 냉기가 가득 서려 있어 눈길을 끈다. 김명준과 최로희의 협상은 제이든에게 위협이 됐는지, 과연 최로희의 빅 픽처는 성공인지 실패인지, 이들의 심상치 않은 기류 속 대치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날 방송되는 7회에서 김명준과 최로희는 다시 한번 별장에서 탈출하기 위해 새로운 조력자에게 도움을 청하고, 제이든은 직접 유괴범의 협상 전화를 받게 된다. 여기에 박상윤은 최진태를 살해한 사실을 자백한 보안업체 직원 박철원(김상호 역)에 관한 참고인 조사를 받던 서혜은(김신록 역)을 통해 또 다른 진실을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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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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