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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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최시원과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KCON SAUDI ARABIA 2023' 리야드의 MC로 발탁됐다.

먼저 슈퍼주니어(SUPER JUNIOR)와 하이라이트(Highlight)가 다방면으로 활약에 나선다. 먼저 1일차 쇼 스페셜 MC로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마이크를 잡고, 2일차에는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출격해 피날레를 장식한다. 두 사람의 MC 출격 소식에 관련 SNS에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팬들과 함께 추억에 잠기는 데뷔곡 무대 'Hi My First'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전 세계 최초로 사우디 관광청 홍보대사로 낙점됐을 정도로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돌 그룹인만큼, 관객들과의 놀라운 시너지가 기대된다. 하이라이트 또한 2010년대를 주름잡은 수많은 히트곡의 주인공. 이들이 어떤 데뷔곡 퍼포먼스를 펼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슈퍼 루키들의 퍼포먼스도 예열을 마쳤다. 케이콘은 지난 해 뉴진스(NewJeans)를 시작으로 사우디 아라비아 팬들에게 올해의 슈퍼 루키들을 소개하며 글로벌 K-POP 트렌드를 보여줄 수 있는 쇼를 기획해왔다.

올해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뜨거운 데뷔와 함께 K-POP 루키로 떠오른 라이즈(RIIZE)를 비롯해 엘즈업(EL7Z UP), 이븐(EVNNE)이 케이콘을 통해 중동 팬들에게 첫 인사를 전한다. 이들은 케이콘을 통해 전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명실상부 K-컬처 대표 아티스트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콘을 여는 첫 프리쇼 무대는 사우디 아라비아 출신의 스타 아티스트 타렉 알 하비(Tareq Al-Harbi)가 장식한다.

지난 KCON LA 2023을 비롯해 케이콘은 꾸준히 현지 인기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K-컬처 축제로서의 위상을 굳혀왔다. 이번에도 타렉 알 하비와 함께 무대를 꾸며 현지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드림캐쳐(Dreamcatcher) ▲에버글로우(EVERGLOW) ▲효린(HYOLYN) ▲카드(KARD) ▲오마이걸(OH MY GIRL) ▲슈퍼주니어-D&E(SUPER JUNIOR-D&E) ▲템페스트(TEMPEST) ▲더뉴식스(THE NEW SIX (TNX)) ▲에잇턴(8TURN) 등 글로벌 K-POP 아티스트들이 각양각색 매력이 녹아든 퍼포먼스로 관객과 만난다.

KCON SAUDI ARABIA 2023은 오는 10월 6일(금)과 7일(토) 양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블러바드 리야드 시티(The Boulevard Riyadh City)에서 개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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