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소년 소녀 연애하다'
박희연 CP·유규션 블랙페이퍼 대표 인터뷰
박희연 CP·유규션 블랙페이퍼 대표 인터뷰

박희연 CP는 '소년 소녀 연애하다' 출연진에 대해 "예술을 전공하는 친구들을 만났다. 다양한 전공을 하는 친구들의 다양성을 보고 싶었다. 어떤 정보를 가지고 해온 경험이나 생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표현하는 방식도 다를 수 있다. 그래서 다양한 전공을 가진 친구들을 모시고 싶었다. 다른 성향을 가진 친구들이지만, 한데 모였을 때 응원하고 위로해줄 수 있는 조화로움을 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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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들이 비연예인이기에 학교 폭력 등 사생활 이슈에 대해 충분한 검증이 필요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유규선 대표는 "일반적인 기준에 따라 검증했다. 가까운 사람으로 시작해 한 단계 넘어선 검증을 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조심스럽게 접근하다 보니 자체 검열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소년 소녀 연애하다'는 10월 4일 오후 4시 티빙을 통해 1, 2화 동시 론칭 후 주 1회씩 공개된다. 1, 2화는 유튜브 및 네이버TV 플랫폼에서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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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환승연애'처럼 몰입해서 같이 울다가 어느 부분은 통쾌할 수도 있다. '소년 소녀 연애하다'는 보면 자꾸 미소가 지어진다. 나도 모르게 웃음을 참을 수 없게 될 것"이라면서 "저 때 저럴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 다른 연애 프로그램의 재미는 본 방송 다음 날 수다를 떠는 재미가 있다. '친구들끼리 '너 봤어?'라면서 이야기를 나누지 않나. '소년 소녀 연애하다'는 제가 만든 거라서 말하기 민망하지만, 어느 부분이나 어느 신을 생각하면 웃음이 날 것"이라고 귀띔했다.
유규선 대표는 "시청자분들도 이런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다. 도파민에 더 큰 도파민이 아니라 다른 도파민이라고 생각이 든다. 시청자들도 이러한 감정을 느끼면서 봐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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