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 /사진제공=에이스팩토리, 키이스트, FN 엔터
배우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 /사진제공=에이스팩토리, 키이스트, FN 엔터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주역 배우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본업으로 돌아와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고 첫 연극에 도전하게 된 한혜진은 2013년 결혼한 축구선수 남편 기성용을 내조하기 위해서 영국에서 생활했던 이야기부터 엄마로서의 똑소리 나는 육아법까지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녀는 내조, 육아, 일 다 잡은 워킹맘으로서의 현실적인 모습과 진솔한 이야기는 물론, 털털하고 솔직한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과거 토크쇼 MC로도 맹활약한 그녀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어떤 입담과 센스로 시청자들과 옥탑방 MC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하선은 드라마 '며느라기', '산후조리원'에서 현실 공감 연기부터 레전드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사랑스럽고 코믹한 연기까지 안정적이고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았다.지난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는 박하선은 한혜진과 함께 ‘워킹맘’으로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현실 찐친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임수향은 드라마 '우아한 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 작품마다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주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연극에서는 얼마나 생동감 있는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세 배우 중 막내인 임수향은 특유의 발랄한 텐션으로 언니들을 이끌며 ‘옥탑방’에 완벽 적응해, 귀엽고 톡톡 튀는 매력은 물론 솔직한 입담을 뽐낼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는 후문.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 여배우들의 남다른 절친 케미와 숨겨왔던 반전 매력은 오는 10월 18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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