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던, 결별했지만 계속해서 서로 응원
던의 신곡 홍보요정 자처한 현아
던의 신곡 홍보요정 자처한 현아
![텐아시아 DB](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658535.1.jpg)
현아가 최근 계속해서 전 남자친구 던의 신곡을 홍보하는 중이다. 던 자신보다도 더 그의 신곡에 애정을 보이는 현아다. 던의 새 EP ‘나르시스’(Narcissus)의 두 번째 타이틀곡인 ‘하트’는 화려한 신스와 중독성 있는 드럼 사운드가 특징인 곡으로 연인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을 담은 가사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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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던은 2018년 혼성 그룹 트리플H로 활동하던 중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현아는 "솔직하고 싶다"며 2016년부터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신뢰 회복 불가능이라며 현아, 던의 퇴출을 결정했다. 현아는 어느 정도 연예계 생활을 오래 한 선배의 위치였지만 던은 달랐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던이 그룹 펜타곤에 민폐를 끼쳤다며 그에게 돌아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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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SNS 프러포즈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ARRY ME(결혼해줘)"라는 던에 현아는 "당연히 Yes지"라고 답한 것. 특수 제작한 반지도 이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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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이후 꾸준히 재결합설도 돌았으나 두 사람이 아직 인정한 적은 없다. 현아와 던이 제 갈 길을 가게 된 지도 벌써 11개월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서로의 음악을 사랑하고 미래를 응원한다. 한때 결혼까지 약속했던 두 사람의 결별임에도 끈끈한 동료애와 우정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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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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