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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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LUCY)가 첫 해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대만 레가시 타이베이(Legacy Taipei)에서 단독 콘서트 ‘WE ARE LANDING’(위 아 랜딩)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루시가 해외에서 여는 첫 단독 콘서트로,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등 현지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밴드’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이날 루시는 JTBC ‘슈퍼밴드’에서 많은 이들의 극찬을 받았던 ‘Swim’(스윔)과 ‘Cry Bird’(크라이 버드)로 웅장한 오프닝을 열며 단숨에 공연 몰입도를 높였다. 이후 루시는 ‘조깅’, ‘놀이’, ‘개화 (Flowering)’, ‘히어로’ 등으로 이어지는 히트곡 퍼레이드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루시는 또한 지난달 발매한 미니 4집 ‘열’의 타이틀곡 ‘아지랑이’와 수록곡 ‘내버려’를 포함, 네 멤버의 황홀한 밴드 플레이를 만날 수 있는 풍성한 세트리스트 속에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특히, 루시는 스페셜 무대로 대만 유명 가수인 안푸의 ‘最好的时光’(최호적시광)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에 보답하듯, 현지 팬들은 슬로건 이벤트를 비롯해 데뷔곡인 ‘개화 (Flowering)’를 한국어로 직접 따라 부르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루시는 대만 공영방송인 대만중화TV(CTS)와 인터뷰를 통해 데뷔 전 JTBC '슈퍼밴드'에서 조원상이 편곡한 ‘Adventure of a Lifetime’ 무대가 원곡자인 콜드플레이에게 극찬을 받은 일화부터 매 앨범 뜨거운 호평을 받은 루시의 음악성과 인기까지 주목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루시는 매 공연마다 국내외 팬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 구성과 연출로 ‘믿고 듣는 밴드’의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미니 4집 ‘열’로 초동 음반 판매량 자체 기록을 달성한 이들은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열, 다섯’을 성료한 데 이어 대만에서 첫 해외 단독 콘서트를 열며 활발한 음악 행보를 펼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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