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장인, 부침 박나래 선생”이라고 인사한 박나래. 주방에는 포대 밀가루부터 시작해 초대형 식용유까지 기사식당을 방불케 하는 재료들이 즐비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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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전날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이미 요리 전반전을 치렀다고 고백한 후, 또다시 자리를 잡고 모둠전을 부쳤다. 실내 뿐만 아니라 야외로 나간 그녀는 화로와 토치까지 준비해 목포식 떡갈비를 석쇠에 구웠고, 연잎에 감싸는 센스까지 발휘해 범상치 않은 요리 실력을 뽐냈다.
![[종합] 통편집 당한 박나래, 진짜 성공했네…제일 가난한 개그맨에서 55억 자택 주인으로 '금의환향'](https://img.tenasia.co.kr/photo/202309/BF.34656976.1.jpg)
정성 가득한 추석 음식을 모두 준비한 박나래는 비를 뚫고 이탈리아 친구를 만나 한국의 정을 전했다. 이어 자신의 은사인 개그콘서트 김상미 감독을 만난 그는 12년 전 열심히 살았던 자신의 모습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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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상미 감독은 "우리 나래 성공했다"고 기뻐하며 "너 '봉숭아학당' 선생님으로 한 번 와"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오은영 선생님을 찾아간 박나래는 감사의 하트를 날리는가 하면 훗날 ’나래바‘ 초대를 기약하며 배달을 마쳤다. 녹초 상태로 귀가한 그는 치열히 준비했던 명절 음식을 뒤로하고 피자와 스파게티를 시켜 황급히 흡입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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