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맨발 투혼으로 레전드 무대를 경신했다.
송가인은 지난 24일 노들섬에서 펼쳐진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 Together Stage에 올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날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 ‘엄마 아리랑’ 등을 열창해 전 세대를 아우르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처녀 뱃사공’, ‘용두산 엘레지’, ‘홍도야 우지마라’를 부르던 도중 관객들과 호흡하게 위해 신발을 벗고 무대 아래로 내려가 맨발 투혼을 불사하며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맨발의 투혼 멋집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맨발로 관객들 사이를 다니면서 호흡해 줘서 고맙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9일 TV조선에서 정미애, 홍자와 3년 만에 뭉쳐 명절의 흥을 돋울 예정이며 10월 8일에는 권은비의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무대를 빛낸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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