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장주원 역 류승룡 인터뷰
장주원 역 류승룡 인터뷰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극 중 류승룡은 무한 재생 능력을 지닌 괴물 요원, 희수의 아빠 장주원을 연기했다. 쇠 파이프로 온몸을 두들겨 맞아도, 등에 칼이 꽂혀도 끄떡없는 그를 사람들은 괴물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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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작가를 가둬라'는 이런 글도 많이 봤다"는 류승룡. 그는 "극 중 림재석처럼 묶어 놓으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강풀 작가님이 웹툰을 쓰셨기 때문에 전에도 물어봤다. 후속작을 안 쓰냐고. 그런데 '미리 썼다가 안 되면 에너지 낭비지 않느냐'라면서 결정되면 쓴다고 하더라. 원작자인데 트리트먼트는 다 있지 않을까 싶다. 텀이 너무 길면 안 되니까 빨리 디즈니에서 판단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류승룡은 "저희가 이야기 해서는 안 되고 다들 기다리고 있다. 저희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좋은 이야기이고, 웹툰에 있으니까 이야기 확장되지 않나. 부모들이 아이들을 지키고 도와줬다면 웹툰에서는 아이들이 부모를 도와주지 않나. 더 또 재밌는 이야기를 펼쳐질 것 같다. 저희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못 본 분들이 많이 보고, 많은 분이 보셔서 시즌2 제작 되는데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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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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