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 제작보고회
오는 10월 6일 공개
오는 10월 6일 공개
넷플릭스 '발레리나'는 제목에 담긴 의미를 비틀어 강렬함을 더하는 복수극이다. 공개 연인 사이인 전종서 배우와 이충현 감독이 협업한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폐셜 프리미어'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발레리나'는 새로움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2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감독 이충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이충현, 배우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이 참석했다.
영화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 2015년 단편영화 '몸 값'으로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15회 미쟝센 영화제 등에서 수상을 거머쥐고, 차기작 '콜'로 장편 영화 데뷔를 치른 이충현 감독이 '발레리나'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시나리오 단계부터 기획까지 '발레리나'를 어떤 식으로 준비했느냐고 묻자 이충현 감독은 "'발레리나'는 단순한 서사를 가진 복수극이다. 시나리오를 쓸 당시에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현실에서는 벌어질 수 없어도 영화적으로는 그려내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발레리나'라는 제목에 대해 이충현 감독은 "제목이랑은 조금 장르가 상반된 느낌이긴 하다. 기본적으로 '옥주'가 지켜주고 싶은 인물이 발레리나다. 발레가 우아하고 아름답지만 치열한 부분이 있다. 복수극 자체가 하나의 발레극처럼 보였으면 했다"라고 설명했다.
전종서, 김지훈, 한유림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에 관해 묻자 "종서 배우는 '콜'을 하고, 다음 작품을 다시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시나리오 단계부터 같이 출발한 배우였다. 지훈 배우는 시나리오를 썼을 때, 내가 생각하는 느낌과 비슷했다. 화보를 봤었는데, 그 모습을 보고 '최프로' 역할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유림 배우는 가장 늦게 캐스팅했는데, 당시 '드라이브 마이 카'를 보고 순수하고 깨끗한 느낌이 너무 좋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공개 연인 사이인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 '콜' 이후, 다시 만난 전종서 배우와의 호흡에 관해 "종서 배우는 워낙에 영리하고 동물적인 배우다. '콜'을 찍을 때도 현장에서 말을 하지는 않았다. 서로 잘 알다 보니까 '발레리나' 찍을 때는 눈빛만으로 다 알고 있었다. 너무 잘 맞는 호흡으로 촬영했다"라고 답했다.
그레이 음악감독을 발탁한 이유에 대해선 "'발레리나'라고 해서 클래식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레이 음악감독님의 팬이었다. 마침 '콜'을 너무 재밌게 보셨다고 하더라. 음악 감독을 처음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작업실에서 꼼꼼하게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전종서는 경호원 출신 '옥주' 역으로 '민희'를 죽게 만든 '최프로'를 지옥 끝까지 쫓는다.
'발레리나' 시나리오를 받고 하게 된 이유를 묻자 전종서는 "항상 액션이 담기거나 복수극을 해보고 싶었다. 발레리나 시나리오를 처음 제안받았을 때,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 '옥주'는 어떤 인물인지 묻자 "초반 5분 정도에 옥주가 설명되는 부분들이 있다. 영화상에 설명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 쉽게 느끼실 수 있게끔 되어 있다. 경호원 출신이고 쌍무에 능하고 감정적이기도 하다. 꾹꾹 눌러담고 고독하게 살아가는 성격의 소유자다"라고 설명했다.
극 중에서 옥주는 경호원 출신으로 강도 높은 액션도 소화해야 했다고. 전종서는 "처음에 시나리오를 봤을때, 액션에 치중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액션은 하면서 만들어 갔던 부분이 컸다. 주안점으로 둔 것은 '왜 액션을 하는지, 왜 그렇게까지 싸우는지'에 대해 집중하면서 연기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공개 연인 사이인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 '콜' 이후, 이충현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 소감에 관해 "'콜'에서 호흡이 먼저 있었다. 감독님이 가진 색깔이 명확하게 드러난 캐릭터가 영화상에 존재했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같이 함께 해주시는 배우들이랑 영화 작업 도와주는 스태프가 우려하는 부분이 없도록 조심하면서 촬영했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배우 김지훈은 '옥주'가 목숨 걸고 쫓는 복수의 대상 '최프로' 역을 맡았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폐셜 프리미어' 부문에 공식 초청된 소감에 관해 "너무 기쁘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처음 참석하는데, '발레리나'로 참여하게 되어서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발레리나' 캐스팅 제안받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김지훈은 "이충현 감독님을 '몸값', '콜'을 인상 깊게 봤다. 시나리오도 너무 좋았지만, 감독님이라는 이유만으로, 전종서라는 독보적인 배우와 호흡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최프로'도 기존의 악역과는 다른 차별점이 있어서 매력적인 캐릭터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극 중에서 무자비한 빌런 '최프로' 역을 맡은 김지훈은 "보통의 악역은 공감이나 연민이 있는 경우도 있지 않나. '이 인간은 용서받기 힘들겠다'라는 생각했다. 시청자들로 하여금 '최프로'를 혼내줬으면 하는 마음이 들면서도 섹시하고 멋있다는 양가적인 감정을 일으키고 싶었다. 전반적으로 인간적이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호흡을 맞췄던 전종서와 다시 연기한 소감에 대해 "그때는 동료였다면 지금은 지옥 끝까지 쫓아가는 연기다. 종서 배우는 볼 때마다 영감과 감동을 주는 배우다. 전종서를 대체할 배우가 있을까라는 생각했다. 플러팅하는 게 아니라 같이 촬영할 때마다 연기하지만 직관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공개 연인 사이인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어땠는지 묻자 "아무래도 사람들이 다 알고 있으니까. 두 분이 조심하는 모습이 느껴졌다. 촬영이 너무 힘들거나 고될 때, 알게 모르게 티가 나는 느낌이었다. 그런 기색이 느껴질 때, 귀여웠다. 부럽기도 했다. 고등학생들처럼 귀여웠다"라고 답했다. 배우 박유림은 '옥주'가 지키고 싶었던 발레리나 '민희'는 신선한 연기를 보여준다.
'발레리나'에 참여하게 된 소감에 관해 박유림은 "이충현 감독님의 '몸값'을 재밌게 봐서 꼭 한번 작업하고 싶었다. 자유롭고 싶어 하는 민희의 모습이 당시의 나랑 닮아있다는 느낌이었다. '발레리나' 작품 5개월 전부터, 발레를 배우고 있던 시점이어서 운명처럼 느껴졌다. 더할 나위없는 기회였다"라고 답했다.
극 중에서 발레를 하는 '민희'를 위해서 발레 연습도 꾸준히 했다는 박유림은 "기본 동작부터 시작해서 발레리나분들이랑 호흡을 맞췄다. 발레하는 장면은 밝은 민희와는 다르게 고뇌나 괴로움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어떻게 연기를 할지 고민도 많이 했다. 감정적인 부분들을 드러내려고 노력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전종서와 김지훈의 강렬한 액션을 보면서 감탄을 했다는 박유림은 "손뼉을 치면서 봤다. 두 분이 액션하실 때 감정이 느껴졌다. 되게 치열하더라. 한편으로는 민희가 옥주에게 너무 큰 부탁을 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공개 연인 사이인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 현장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 어땠느냐고 묻자 "특별함을 느끼지는 못했다. 촬영장에 오시는 분들이 각자 할 일을 하러 오니까. 두 분의 시너지가 '발레리나'를 완성도 있게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발레리나'는 오는 10월 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2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감독 이충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이충현, 배우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이 참석했다.
영화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 2015년 단편영화 '몸 값'으로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15회 미쟝센 영화제 등에서 수상을 거머쥐고, 차기작 '콜'로 장편 영화 데뷔를 치른 이충현 감독이 '발레리나'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시나리오 단계부터 기획까지 '발레리나'를 어떤 식으로 준비했느냐고 묻자 이충현 감독은 "'발레리나'는 단순한 서사를 가진 복수극이다. 시나리오를 쓸 당시에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현실에서는 벌어질 수 없어도 영화적으로는 그려내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발레리나'라는 제목에 대해 이충현 감독은 "제목이랑은 조금 장르가 상반된 느낌이긴 하다. 기본적으로 '옥주'가 지켜주고 싶은 인물이 발레리나다. 발레가 우아하고 아름답지만 치열한 부분이 있다. 복수극 자체가 하나의 발레극처럼 보였으면 했다"라고 설명했다.
전종서, 김지훈, 한유림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에 관해 묻자 "종서 배우는 '콜'을 하고, 다음 작품을 다시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시나리오 단계부터 같이 출발한 배우였다. 지훈 배우는 시나리오를 썼을 때, 내가 생각하는 느낌과 비슷했다. 화보를 봤었는데, 그 모습을 보고 '최프로' 역할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유림 배우는 가장 늦게 캐스팅했는데, 당시 '드라이브 마이 카'를 보고 순수하고 깨끗한 느낌이 너무 좋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공개 연인 사이인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 '콜' 이후, 다시 만난 전종서 배우와의 호흡에 관해 "종서 배우는 워낙에 영리하고 동물적인 배우다. '콜'을 찍을 때도 현장에서 말을 하지는 않았다. 서로 잘 알다 보니까 '발레리나' 찍을 때는 눈빛만으로 다 알고 있었다. 너무 잘 맞는 호흡으로 촬영했다"라고 답했다.
그레이 음악감독을 발탁한 이유에 대해선 "'발레리나'라고 해서 클래식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레이 음악감독님의 팬이었다. 마침 '콜'을 너무 재밌게 보셨다고 하더라. 음악 감독을 처음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작업실에서 꼼꼼하게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전종서는 경호원 출신 '옥주' 역으로 '민희'를 죽게 만든 '최프로'를 지옥 끝까지 쫓는다.
'발레리나' 시나리오를 받고 하게 된 이유를 묻자 전종서는 "항상 액션이 담기거나 복수극을 해보고 싶었다. 발레리나 시나리오를 처음 제안받았을 때,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 '옥주'는 어떤 인물인지 묻자 "초반 5분 정도에 옥주가 설명되는 부분들이 있다. 영화상에 설명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 쉽게 느끼실 수 있게끔 되어 있다. 경호원 출신이고 쌍무에 능하고 감정적이기도 하다. 꾹꾹 눌러담고 고독하게 살아가는 성격의 소유자다"라고 설명했다.
극 중에서 옥주는 경호원 출신으로 강도 높은 액션도 소화해야 했다고. 전종서는 "처음에 시나리오를 봤을때, 액션에 치중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액션은 하면서 만들어 갔던 부분이 컸다. 주안점으로 둔 것은 '왜 액션을 하는지, 왜 그렇게까지 싸우는지'에 대해 집중하면서 연기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공개 연인 사이인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 '콜' 이후, 이충현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 소감에 관해 "'콜'에서 호흡이 먼저 있었다. 감독님이 가진 색깔이 명확하게 드러난 캐릭터가 영화상에 존재했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같이 함께 해주시는 배우들이랑 영화 작업 도와주는 스태프가 우려하는 부분이 없도록 조심하면서 촬영했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배우 김지훈은 '옥주'가 목숨 걸고 쫓는 복수의 대상 '최프로' 역을 맡았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폐셜 프리미어' 부문에 공식 초청된 소감에 관해 "너무 기쁘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처음 참석하는데, '발레리나'로 참여하게 되어서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발레리나' 캐스팅 제안받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김지훈은 "이충현 감독님을 '몸값', '콜'을 인상 깊게 봤다. 시나리오도 너무 좋았지만, 감독님이라는 이유만으로, 전종서라는 독보적인 배우와 호흡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최프로'도 기존의 악역과는 다른 차별점이 있어서 매력적인 캐릭터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극 중에서 무자비한 빌런 '최프로' 역을 맡은 김지훈은 "보통의 악역은 공감이나 연민이 있는 경우도 있지 않나. '이 인간은 용서받기 힘들겠다'라는 생각했다. 시청자들로 하여금 '최프로'를 혼내줬으면 하는 마음이 들면서도 섹시하고 멋있다는 양가적인 감정을 일으키고 싶었다. 전반적으로 인간적이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호흡을 맞췄던 전종서와 다시 연기한 소감에 대해 "그때는 동료였다면 지금은 지옥 끝까지 쫓아가는 연기다. 종서 배우는 볼 때마다 영감과 감동을 주는 배우다. 전종서를 대체할 배우가 있을까라는 생각했다. 플러팅하는 게 아니라 같이 촬영할 때마다 연기하지만 직관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공개 연인 사이인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어땠는지 묻자 "아무래도 사람들이 다 알고 있으니까. 두 분이 조심하는 모습이 느껴졌다. 촬영이 너무 힘들거나 고될 때, 알게 모르게 티가 나는 느낌이었다. 그런 기색이 느껴질 때, 귀여웠다. 부럽기도 했다. 고등학생들처럼 귀여웠다"라고 답했다. 배우 박유림은 '옥주'가 지키고 싶었던 발레리나 '민희'는 신선한 연기를 보여준다.
'발레리나'에 참여하게 된 소감에 관해 박유림은 "이충현 감독님의 '몸값'을 재밌게 봐서 꼭 한번 작업하고 싶었다. 자유롭고 싶어 하는 민희의 모습이 당시의 나랑 닮아있다는 느낌이었다. '발레리나' 작품 5개월 전부터, 발레를 배우고 있던 시점이어서 운명처럼 느껴졌다. 더할 나위없는 기회였다"라고 답했다.
극 중에서 발레를 하는 '민희'를 위해서 발레 연습도 꾸준히 했다는 박유림은 "기본 동작부터 시작해서 발레리나분들이랑 호흡을 맞췄다. 발레하는 장면은 밝은 민희와는 다르게 고뇌나 괴로움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어떻게 연기를 할지 고민도 많이 했다. 감정적인 부분들을 드러내려고 노력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전종서와 김지훈의 강렬한 액션을 보면서 감탄을 했다는 박유림은 "손뼉을 치면서 봤다. 두 분이 액션하실 때 감정이 느껴졌다. 되게 치열하더라. 한편으로는 민희가 옥주에게 너무 큰 부탁을 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공개 연인 사이인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 현장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 어땠느냐고 묻자 "특별함을 느끼지는 못했다. 촬영장에 오시는 분들이 각자 할 일을 하러 오니까. 두 분의 시너지가 '발레리나'를 완성도 있게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발레리나'는 오는 10월 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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