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티저
사진=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티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참가자 모집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2'도 힘을 보탰다.

25일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 측은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2(스우파2)' 8크루 리더들이 직접 지원 독려에 나선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베베의 리더 바다는 "넌 나한테 아직 중3이야. 그러니까 잘 들어"라고 말하며 자신이 만든 'Smoke(스모크)' 댄스 챌린지 안무의 시그니처 장면을 재현한다. 이후 펑키와이(마네퀸), 커스틴(잼 리퍼블릭), 리아킴(원밀리언), 바다(베베)가 차례로 등장해 "'스걸파2'가 돌아왔다. 월클 10대 댄서를 기다리고 있어. 국적, 개인, 크루 (NO 상관) 누구나 지원 가능해"라고 지원 자격을 설명했다.

미나명(딥앤댑)과 할로(울플러) 역시 뒤를 이어 "그 실력 썩히고 있을거야? 너희들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봐"라며 '스걸파2'를 향한 지원을 독려했다. '스우파2'에서 아쉽게 탈락한 츠바킬의 리더 아카넨도 "파이팅"이라고 응원해 반가움을 안긴다. 끝으로 놉(레이디바운스)은 "이제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라며 유행 '밈'을 곁들여 웃음을 전했다.

앞서 '스걸파2'는 최근 SNS 상에서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2(스개파2)'와 컬래버레이션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늴리리아킴(임라라), 눈알커스틴(이은형), 킹바다(허미진) 등 화제의 '스개파2' 스타들이 직접 지원 독려에 나서며 뜨거운 관심을 이끈 가운데 이번에는 원조인 '스우파2'까지 지원 사격에 나서며 '스걸파2' 참가자 모집 열기에 더욱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특히 '스걸파' 시즌1에서는 '스우파'의 여덟 크루가 직접 마스터로 활약한 바 있어 이들의 만남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스걸파2' 참가자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9일 오후 11시 59분(KST)까지다. 춤을 사랑하는 중·고등 여학생(2005년~2010년 출생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국적 불문, 개인&크루 모두 지원 가능하다. 참가자 모집 공고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엠넷플러스(Mnet Plus)와 유튜브 채널 더춤(The CHOOM),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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