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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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시대’ 지현우와 박경림의 대기실 노래방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되는 MBN ‘오빠시대’는 8090 시절의 감동과 설렘을 전해줄 오빠 발굴타임슬립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8090 명곡들을 사랑하는 58팀의 오빠들이 2023년 새로운 국민 오빠 타이틀을 두고 뜨겁게 경쟁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25일 ‘오빠시대’ MC 지현우와 ‘오빠지기’ 박경림의 대기실 노래방 영상이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기실 노래방은 ‘오빠시대’ 출연자들이 무대를 통해 충전된 8090 감성과 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대기실에 설치한 노래방이다.


먼저 공개된 영상 속 지현우는 송창식의 ‘맨처음 고백’을 선곡해 가창력을 뽐낸다. 지현우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노래방 부스 안은 순식간에 그 시절 감성으로 물든다. 8090 감성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지현우야 말로 ‘오빠시대’에 최적화된 MC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영상 속에서 박경림은 조장혁의 ‘미련한 사랑’을 선곡해 이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하고 있다. 한때 ‘착각의 늪’을 발매하며 한때 음치가수로도 불렸던 박경림이 이번 영상에서는 달라진 가창력을 자랑하는 것. 노래에 듬뿍 묻어난 박경림의 8090 감성이 ‘오빠시대’에서 심사평에서는 어떻게 빛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와 관련 ‘오빠시대’ 제작진은 “대기실 노래방이 ‘오빠시대’ 출연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디션 참가자는 물론 지현우와 ‘오빠지기’ 11인까지 쉬는 시간마다 노래방을 찾을정도”라며 “앞으로도 방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노래방 대기실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N 새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는 오는 10월 6일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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