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속 이솜의 활약이 주목된다.
다가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 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이솜은 하나뿐인 가족을 지키기 위해 천박사에게 사건을 의뢰하는 유경 역을 맡았다. 사람이 아닌 것들이 보이는 그녀는 귀신에 빙의 된 동생 유민(박소이 분)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되고 천박사와 함께 뜻밖에 시너지를 발휘해 미처 알지 못했던 잠재력을 발견하며 성장하는 인물이다. 이솜은 사건의 핵심 키를 지닌 유경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솜은 영화 ‘소공녀’,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모범택시’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활약을 선보이며 매 작품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특히,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통해 제41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바 있다. 자꾸만 눈길이 가는 특유의 매력으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그녀의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솜은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다가오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로 관객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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