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은결은 청각장애인 가족 사이에서 유일하게 소리를 듣고 말할 수 있는 청인, 즉 코다로 침묵의 세계와 소리의 세계를 연결하는 가족들의 든든한 통역사다. 가족 중 자신만 음악을 할 수 있다는 미안함 때문에 그토록 좋아하는 음악도 몰래 즐길 정도로 은결의 내면에는 가족들에 대한 책임감이 크게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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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아빠와 엄마, 형 은호(봉재현 분) 사이에서 은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불길함을 고조시킨다. 과연 그날 밤 은결 가족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이 사건은 은결의 인생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화재 사건의 전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연 많은 코다 소년 려운의 은밀한 이중생활이 펼쳐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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