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방송에서는 추석 하면 송편을 빼놓을 수 없기에 멤버들은 형님팀 아우팀으로 나뉘어 ‘복불복 송편 만들기’를 시작했다. 아우팀 나인우는 문세윤을 위한 고추냉이 왕창 넣어 만든 송편을 준비하는가 하면 딘딘은 콩으로 위장한 캡사이신 송편을 만들 작전을 펼쳤다. 반면 김종민은 고추냉이, 캡사이신, 소금 3종 세트를 넣고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 등 이들의 폭발적인 예능 투혼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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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한 아우팀에게 거칠어진 손을 관리할 수 있는 네일케어가 준비됐다. 딘딘과 유선호는 처음이라면서 귀염뽀짝하게 케어를 받는가 하면 나인우는 인터넷에서 직접 주문해 셀프 케어를 해본 경험을 고백했다. 미션에 실패한 형님팀은 봉선화 물들이기를 하는 등 시청자들을 추억에 빠져들게 했다.
슬슬 배가 고파진 여섯 남자에게 저녁 식사 복불복 시간이 당도했다. 추석 특선 명절 음식이 적힌 5X5 대형판이 이들 앞에 도착했고, 찐부족 3형제 김종민, 나인우, 유선호가 각각 팀장이 됐다. 이동하다가 맞닿았을 때 상대 팀 땅을 선택하면 전부 다 가져오게 되는 일명, 모든 것이 달린 ‘땅따먹기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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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우승자는 원조 부족이 김종민과 그의 짝꿍 연정훈이 차지했다. 두 사람은 모든 땅을 싹쓸이하기로 했고, 결국 모든 음식을 독식한 이들은 승자의 미소를 지으며 풍성한 한가위 한 상을 누렸다. 어르신 두 분 환갑 잔칫상이라는 놀림에도 굴하지 않고 이들은 풍성하고 행복한 먹부림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1박 2일’은 곧 있을 추석을 맞아 명절 느낌 물씬 나는 미션 퍼레이드 여정으로 일요일 저녁,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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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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