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함께 티저 포스터,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비가 내리는 거리, 경찰 제복을 입고 서 있는 김지용(남주혁 약)과 그의 그림자에 비친 '비질란테'가 공존하는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 김지용은 낮에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에는 '비질란테'가 되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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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예고편은 어두운 골목 검은 후드를 깊게 쓴 '비 질란 테'가 "평생 반성하면서 살았어야지. 지금부터 널 풀어준 법을 원망해"라는 단호한 대사와 함께 범죄자를 심판하는 강렬한 모습으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사건 현장에 나타난 수사 팀장 조헌(유지태 역)은 "이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아주 성실하고 정의롭게 미친놈입니다"라며 '비 질란 테'의 방식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며 추격하기 시작한다. 방송 기자 최미려(김소진 역)는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하는 '비질란테'를 보며 특종임을 감지하고, "지금 사람들은 이런 다크 히어로를 원합니다"라며 '비질란테'라는 이름과 함께 그의 존재를 세상에 알린다.
여기에 재벌 2세 조강옥(이준혁 역)은 "악인들을 향한 자경단의 단죄, 전 정말 감탄했습니다"라며 '비질란테'의 등장에 열광적으로 추앙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각자의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비질란테'를 추격하는 이들의 모습은 앞으로 그려질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다크 히어로 '비 질란 테'에서 평범한 김지용의 모습으로 걸어 나오는 남주혁의 의미심장한 표정과 "법에는 구멍이 나 있다, 이제 내가 그 구멍을 메우겠다"라는 대사는 법과 정의에 대한 날카로운 화두를 던지며, 세상이 만들어낸 새로운 다크 히어로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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