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도경수 "배우보다 엑소 활동이 수입 좋아" 깜짝 공개 ('동네스타K3')
도경수가 배우 활동과 그룹 엑소 활동의 수입 차이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디글:Diggle'의 콘텐츠 '동네스타K3'에는 "시키는 거 다 하는 열린 가슴 도경수 오우예 씨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나단은 "본명 도경수, 배우로 활동할 때는 도경수, 가수로 활동할 때는 D.O.(디오)로 활동하지 않냐.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도경수가 좋냐, 디오가 좋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도경수는 "둘 다 좋다. 그 중 한명을 골라야 한다면 도경수"라며 "저 아니냐. 디오도 저인데 그래서 분류를 안 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조나단은 "벌이는 어느 쪽이 더 낫냐"라며 재차 물어봤고, 도경수는 "디오가 낫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도경수는 "디오가 확실히 수입은 좋다"면서 "왜냐하면 더 오래 해온 건 디오가 더 오래 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나단은 "질문이 성립 되려면 다재다능해야된다. 본인이 그만큼 또 대단하다는 증거다"라며 칭찬했다.

도경수는 이후 자신의 MBTI를 ENTJ라 밝혔다. 더불어 조나단의 모습을 보고 제작진을 향해 "진짜 낯을 많이 가리냐"며 "저는 'E'(외향적)다. 모든 분들이 다 저의 성향이 'I'(내향적)같다고 하더라. 근데 'E'가 계속 나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제대 후 시키는 건 다 하는 중이라는 도경수. 그는 '귀여워서 미안해' 챌린지부터 페이스 체인까지 다 했다고 알렸다. 도경수는 "심경의 변화가 있어서 한 게 아니라 하기 싫은데 하는 거다"면서도 "예전보다는 마음이 조금 열린 거 같기도 하다"라고 언급했다.

도경수가 속한 그룹 엑소는 최근 3년 8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그는 "항상 음악 방송 했을 때는 막내 아니면 좀 중간이었는데 이번에는 4년 만에 컴백 한 것이기 때문에 거의 맨 위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년 만에 갔더니 엔딩 포즈가 생겼더라. 원래 없었다"면서 "진짜 절대 못하겠더라. 너무 어색하고 오글거렸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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