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정라엘이 촬영 현장에서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명주여고 전학생이자 이른바 ‘방울이 사건’으로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간 ‘방다미’ 역을 맡아 눈길을 사로잡는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정라엘이 촬영 현장을 다채롭게 물들였다.
공개된 사진 속 정라엘은 극 중 다미가 전학간 명주여고 교복과 단발 헤어스타일로 실제 여고생 못지 않은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매력을 보이며 시선을 강탈한다. 다미의 학생증을 들고 인증샷을 남기거나 브이 포즈를 짓고 카메라를 응시, 귀여운 눈맞춤을 하는데 이어 모네(이유비 분)의 춤을 따라 추는 등 밝은 에너지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또 다른 컷들에선 진지하게 촬영에 몰입하며 반전 면모를 자랑하기도 한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정라엘은 상큼 발랄함으로 활력을 더하다가도 본격적인 촬영은 물론, 리허설부터 실전을 방불케 하는 집중력 높은 연기를 펼치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다양한 모습들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카메라 안팎으로 눈부신 활약을 빛내고 있는 정라엘. 작품 속에서 섬세한 감정 열연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그녀가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이어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