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에이투씨(AT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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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모모랜드 출신 낸시가 ㈜에이투씨(ATOC)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ATOC 측은 21일 낸시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뛰어난 보컬과 춤 실력은 물론 다재다능한 끼와 재능을 소유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낸시를 새 식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전하며,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는 만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존재감을 빛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그룹 모모랜드로 데뷔해 서구적인 이목구비로 화제를 모았던 낸시는 팀 내 리드보컬로서 특유의 하이톤 음색과 수준급의 춤 실력으로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징글벨’로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보컬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앞서, 데뷔 전부터 ‘막이래쇼’, ‘유자식 상팔자’, ‘세바퀴’를 비롯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자신만의 남다른 매력을 구축해왔던 낸시가 앞으로 ATOC와 함께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많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낸시와 전속계약을 맺은 ATOC는 아티스트 영입, 관리를 비롯해 신인 개발 등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오는 10월 11일 첫 솔로 활동에 나서는 가수 지니가 소속돼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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