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
한두진 역 권상우 인터뷰
한두진 역 권상우 인터뷰

앞서 13일 공개된 '한강'은 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Team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水펙터클 코믹 액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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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권상우는 "결혼한 다음에 총각 때보다 멜로 작품이 많이 안 들어온다. 그건 현실이다. 멜로를 하고 싶다. 멜로 드라마, 영화도 하고 싶다. 요즘 영화 시장이 멜로 드라마 투자가 되는 시기가 아니다. 아직 개봉하지 않은 작품 중에서도 멜로도 있고, 로맨스 살짝 섞인 코믹한 작품도 있긴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작품이 관객과 만났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결혼하면서 '탐정'이라는 작품으로 코믹적인 이미지가 입혀진 거 같다. 물론 코믹 연기를 할 때 재밌다. 현장에서 배우로서 느끼는 만족도는 큰 것 같다. 그렇지만 그렇게 굳혀지긴 싫다. 영화 '히트맨2'를 찍었다. 이건 오래 끌고 가고 싶은 캐릭터다. 저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장르화 된 영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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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과 결혼 후 1인 기획사를 운영 중인 권상우는 "신인 배우 5~6명 있다. 예쁘고 잘생긴 친구들 보다 연기 잘하는 친구들이 있다. 많은 멤버는 아니지만, 그 친구들과 회사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또 영화 제작사도 하고 있다. 완성된 시나리오 두 개가 있다. 지금도 계속 개발하고 있다. 제작사를 운영하니까 연출에도 욕심 많이 생긴다. 언젠가는 제 목표이기도 하다. 아이디어도 많이 낸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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