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갈지도' /사진제공=채널S
'다시갈지도' /사진제공=채널S
김신영이 38kg를 감량한 유지어터의 뜻밖의 반전 라이프를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다시갈지도' 77회 방송에서는 ‘동화같은 호수 마을 오스트리아’, ‘유럽 최고의 쇼핑 거리 안도라 공국’, ‘낭만 가득 골목 여행 튀르키예’를 컨셉으로 ‘걸을수록 행복해지는 여행지 베스트 3’를 꼽아본다. 여기에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가 함께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신영은 ‘걸을수록 행복해지는 여행지’라는 랭킹 주제에 난색을 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신영이 “난 하루에 겨우 70보 걷는 사람”이라며 걷기를 싫어한다고 밝힌 것. 김신영은 38kg을 감량해 다이어트에 성공, 10년째 유지어터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그의 반전 라이프 스타일이 모두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주제를 봄과 동시에 자신도 모르게 영혼 없는 찬사와 리액션을 연발해 현장을 빵 터트렸다. 더욱이 이를 캐치한 이석훈은 “김신영 썩은 리액션 나온다”라고 깐족거려 현장을 또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신영을 무한정 걷게 만들고 싶은 랜선 여행지인 유럽의 초소형 국가 안도라 공국이 ‘다시갈지도’ 최초로 소개된다. 안도라 공국은 스페인과 프랑스 사이에 위치한 작은 유럽 국가로, 나라 전체가 면세 지역인 것이 특징. 이에 ‘유럽인들의 슈퍼마켓’이라고도 불린다고 해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또한 안도라 공국은 남유럽에서 가장 큰 온천 센터, 유럽에서 두 번째로 긴 산맥인 피레네산맥 등 쇼핑부터 대자연까지 작지만 알찬 여행지들이 넘쳐난다고 전해져 기대를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스튜디오의 김신영은 “나 너무 설렌다. 쇼핑은 3만보 걷기도 가능하다”라며 안도라 공국 랜선 여행을 끝마친 뒤 만족감을 200% 드러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이에 김신영을 무한정 걷고 싶게 만든 안도라 공국 랜선 여행에 궁금증이 모인다.

‘다시갈지도’는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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