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나영석 PD는 2016년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을 언급하며 "아이슬란드 갈 당시에도 미담제조기로 유명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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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PD는 "무슨 일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미담 제조기가 된거냐"라고 물었고, 강하늘은 민망한 듯 웃으며 "그 방송을 다시 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라고 말했다.
나PD는 "제가 정리를 해왔다"라며 "연예계 미담 3대 천왕은 유재석, 강하늘, 박보검이라고 한다. 일어난 자리에 먼지 대신 미담이 떨어질 것 같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진짜인지 아닌지 말을 해달라"며 미담을 소개했다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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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분들의 이름이라도 불러야 대화가 될 수 있지 않냐. 그래서 이름을 외운 거고, 억지로 이름을 외우고 그러진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때 라이브 중 실시간 미담 제보가 들어왔다. 나PD는 "막내 스태프에서 용돈을 줬다고요?"라고 되물었다. 영화 '재심' 촬영 중 막내 스태프에게 용돈을 챙겨줬다는 것. 강하늘은 "라이브니까 과감하게 말하겠다. 솔직하게 말하겠다. 기억이 안 난다. 안 나는데 가끔 드린다. 이게 맞다, 아니라고 말하기 애매하다. 그때 그랬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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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PD는 "제보 받는다. 그 외 또있냐"고 물었고, 이은경PD는 실시간 채팅을 통해 "'꽃청춘' 아이슬란드 끝나고 스태프들에게 선물을 줬다"고 제보했다.
강하늘은 "제가 확실히 기억은 안 나지만 헤드급 분들에게는 보통 안 드린다. 선글라스였나"라고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현장에서는 일일이 팬들에게 악수해 줬다는 미담도 이어졌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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