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수미는 김혜자가 이병헌의 엄마 역을 맡았던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을 언급하며 "이병헌 씨가 붙들고 울 때 힘들었다며"라고 물었다.이에 김혜자는 "눈물이 나올 것 같아서 참느라고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ADVERTISEMENT
김혜정은 "이병헌 씨는 그 드라마에서 악을 물었다더라. 선배님들이 열연을 하니까 도전 의식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자는 "귀엽더라. 내가 엄마라고 그래서 올 것이 왔다 했다더라"며 웃음을 안겼다.
ADVERTISEMENT
또한 김혜자는 '전원일기' 촬영 때 미국에 있는 딸이 너무 보고 싶어 촬영도 포기할 만큼 마음고생을 했던 사연을 회상하기도.
김용건은 "'전원일기' 촬영 당시 딸이 미국에 살았는데 보고 싶어서 얼마나 힘들었냐. '나 좀 빼달라', '미국 간다'고 그랬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중학교 다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혜자는 "중학교는 언제적 중학교냐"며 "(손녀) 걔는 하버드 졸업했다. 손주들은 결혼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