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동엽, 적녹색약 고백…"중학교 시절 미술 선생님에게 맞아" ('짠한형')](https://img.tenasia.co.kr/photo/202309/BF.34547813.1.jpg)
공개된 영상에서 하지원은 신동엽과의 만남에 앞서 '짠한형 신동엽' 로고를 선물로 그려왔다. 하지원은 "내가 한 작업중에 가장 오빠랑 닮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나는 솔직히 이게 눈인지 가슴인지 어떻게 판단해야할 지 모르겠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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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은 '국민학생'이라는 단어에 미소를 지었다. 신동엽의 나이를 새삼 느꼈기 때문. 신동엽은 바로 초등학생이라고 수정했고, 하지원은 "근데 나도 국민학교 입학했다"라며 공감했다.
신동엽은 "중학생 때 그림을 그리는데 물감을 칠하는데 미술 선생님이 장난치지 말라고 등짝을 맞았다. 내가 그림을 그리는데 장난을 친다고 생각하신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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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은 "그림은 내가 가진 개념으로 세상에 어떤 이야기를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 신동엽은 "진정성이 느껴져서 너무 멋있다"며 "그림이 전공이 아니라서 색안경을 끼지 않나"고 질문했다.
다만, 하지원은 대화를 나누다가 카메라 위치가 달라진 것을 확인했고,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신동엽은 "여기 이태원인데 천천히 다 둘러볼까"라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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