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동국의 등장에 이현이는 “선생님”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오상진이 “나이는 나랑 같은데 왜 나는 오빠냐”라고 하자 이현이는 “오빠에겐 배울 게 없지만, 저분께는 배울 게 있으니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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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은 “설득을 안 해도 되는 선수”라며 결혼을 장려하는 이유에 대해 “빨리 결혼해서 안정된 상태에서 축구를 하면 도움이 된다. 이 여자, 저 여자 다 만나봐야 결국 내 여자가 최고이기 때문에 결혼을 전제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동국은 아내에 대해 “20살에 만나 7년 연애하고 결혼했다. 20살에 결혼 안 한 게 후회된다. 진심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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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동국은 “다음날 큰애(재시, 재아)들이 아빠 여기 잠깐 앉아보라고 하더라. 웃으니까 ‘아빠 웃으면서 얘기하지 마. 엄마한테 진심으로 사과하라’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동국은 가족 단톡방에서도 외톨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다를 위해 단톡방을 팠는데 나만 활동한다. 알고 보니 다른 방을 파서 거기서 활발하게 대화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동국에 유일하게 놀아주는 사람이 막내 시안이라며 “시안이가 누나만 4명이 있다 보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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