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원정대 캡처
미친원정대 캡처
미친 원정대가 미친 먹방을 선보인다.



19일 방송되는 IHQ <미친원정대>에서는 방콕 먹투어 두 번째 시간으로 외곽 맛집 선지국수와 똠얌꿍, 농어요리를 선보인다.



정호영 셰프는 이연복, 원영호 셰프, 2AM 창민과 아침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선지국수 현지 맛집으로 안내한다. 정호영은 “우리 입맛에 안 맞을 수 있다. 우선 맛만 보자”라고 말하며 다섯 가지 면 종류 중 녹두면과 에그누들을 주문한다. 그러나 등장한 음식의 양은 너무 적어 멤버들은 순간 당황한 기색을 보인다. 정호영은 “맛있는데 너무 적다”라고 아쉬움을 보이며 “추가로 1인당 5그릇을 주문하자”고 제안한다. 이어 “27그릇을 먹으면 1리터 콜라를 서비스로 한 병 준다”라고 솔깃한 이벤트 소식까지 전한다.



이에 창민은 “우리 27그릇 안 먹고 그냥 콜라 시켜 먹으면 되지 않냐?”라고 의견을 내보았으나 이연복은 “그냥 1인 다섯 그릇씩 추가하자”라고 말하며 총 20그릇을 추문한다.



멤버들과 24그릇의 국수를 먹은 정호영은 콜라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또 국수 추가 주문에 나선다. 창민이 “그냥 콜라 사먹자”라고 제지에 들어갔으나 정호영은 “내가 병을 갖고 싶어서 그런다”라고 주객 전도된 상황으로 웃음을 안긴다.



결국 정호영은 멤버들과 55그릇으로 아침 식사를 마치며 “녹두면이 제일 맛있다.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찐다. 다이어트 해야한다”라고 언행 불일치를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조용히 강한 식탐 폭발을 보여준 이연복, 정호영, 원영호 셰프와 창민의 국수 먹방은 오늘 저녁 8시 채널 IHQ <미친 원정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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