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기자 간담회
오는 9월 21일 개봉.
오는 9월 21일 개봉.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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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리브가 강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정태원 감독은 "'가문의 수난'을 찍을 때가 생각난다. 일본에서 올로케이션이었다. 주 52시간이 없었다. 70퍼센트를 일본에서 찍어서 매일 밤을 새워야만 했지만 좋은 촬영장이었다. 이번에는 그런 스케쥴을 아니었지만, 그때처럼 웃음이 떠나지 않은 환경이었다. 다들 촬영이 끝나고 아쉬워하셨다"라고 말했다.
시리즈로서 위험 요소도 있었을 터. 정태원 감독은 "진경의 캐릭터는 지고지순한 캐릭터였다면, 이번에는 괄괄하고 터프하며 자기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도록 했다. 피아노 바 같은 장소에서 패러디 식이지만, 디테일한 감정은 다르게 갔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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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영화인데 로맨스가 중심이 되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관해 정용기 감독은 "심플한 것 같다. 영화는 스토리를 보러 오는 것이지 않나. 완결성을 주기 위해서는 둘의 멜로가 필요했다. 마음껏 코미디를 하게끔 배치했다. 후반부에 코미디가 많았다면, 극의 진행이 느슨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오는 9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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