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블랙독',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38사 기동대', '스무살' 등을 연출한 황준혁 감독이 거친 시대에서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도적단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극 중 김남길은 이윤 역을 맡았다. 이윤은 노비에서 일본군 그리고 도적이 된 인물. 서현은 남희신 역을 연기한다. 남희신은 조선 총독부 철도국 과장으로 위장한 독립운동가다. 이호정은 언년이로 변신했다. 언년이는 이윤을 죽이라는 의뢰받고 간도로 향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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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은 서현에 대해 "서현이 같은 경우에는 워낙 예전에 로맨틱 코미디, 발랄한 모습을 보여줘서 그 모습을 인지하고 있다. 같이 연기했는데, 어떻게 보면 언더커버일 수 있는 역할이지 않나. 독립군이면서 감정들을 절제하고 능수능란하게 (표현) 해줬다. 이호정, 서현 배우와 연기할 때 다름이 명확해서 좋았다. 감정선에 대해 섬세하게 표현해주는 편. 연기하면서 리액션만 해도 될 정도로 다른 매력의 좋은 배우들이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도적: 칼의 소리'는 오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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